사람 몸 에게는 오장육부가 있습니다.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이 있습니다. 육부로는 대장 소장 쓸개 위 방광 삼초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심장을 염통이라하고 비장을 지라 폐장을 허파 신장을 콩팥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심장을 鹽桶 곧 소금통이라고 합니까? 사람은 소금 물에서 태어납니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모태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습니다. 인체내 혈액의 염분농도는 0.9%이고, 세포의 염분 농도 역시 0.9%입니다. 그 0.9%의 소금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합니다. 그 소금물이 모여드는 곳이 바로 심장입니다. 그러닌까 별의별 암이 다 있지만 “심장암”은 없습니다. 소금물이 모여드는 곳 그래서 염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신장(Kidney)을 콩팥이라고 하는데 왜 콩팥이라고 합니까? 인간의 신장은 어른 주먹만 한데 복부의 뒷쪽 척추 양옆에 두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른쪽 신장은 간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왼쪽은 횡격막아래 비장근처에 있습니다. 길이 10 cm, 너비 5 cm, 두께 3 cm 정도로 생김새가 강남콩 모양이라 콩팥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장은 1분에 무려 5리터나 되는 혈액을 펌프질해서 온 몸으로 내보냅니다. 이렇게 심장에서 열심히 펌프질 해내는 심박출량 중 약 20~ 25%나 되는 많은 양의 피가 체중의 겨우 0.5% 정도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 작은 장기로 공급되는데, 이 장기가 바로 콩팥입니다. 콩팥 내부에는 피를 걸러내고 소변을 만드는 네프론이라고 하는 실핏줄이 있고 그 실핏줄 끝에 털실 뭉치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실뭉치(사구체絲球體) 같은 것이 양쪽 콩팥에 각각 100만개가 있습니다. 이 실핏줄을 모두 풀면 200리(80km)나 됩니다. 이 네프론이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 하나는 혈액 속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되면서 노폐물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 혈액이 콩팥을 지나면서 깨끗하게 걸러지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마치 정수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콩팥기능이 나쁘면 신체에서 사용된 불필요한 요소들이 소변 등을 통해 신체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배설이 안 되면 혈액 중에 혈중 요소질소 농도가 높아집니다. 대략적으로 요소질소는 5~25㎎/dl 를 기준으로 수치가 높으면 신부전증, 콩팥염 등이 생기며, 수치가 낮으면 간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입니다. 또 크레아티닌은 0.6~1.2㎎/dl를 기준으로 수치가 높으면 신부전증, 콩팥염, 원발성 근육질환, 전립선비대증, 콩팥결석 등이 의심되며, 수치가 낮으면 근육위축, 콩팥기능장애, 간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 거주 성인의 13.8%가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 습관병이 늘면서 건강한 사람도 적절한 식습관 개선, 체중조절 등을 실천하지 않으면 만성 신부전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60여만 명의 신부전증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서구식 식생활과 함께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신부전증 환자가 매년 15∼20%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콩팥질환을 노인 질환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한창 나이인 30~ 40대에 생겨 수 십 년을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콩팥질환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파괴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콩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고 , 담배를 그학, 짠 음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라면을 먹을 때 면만 먹고 국물은 먹지 않는 것입니다. 콩팥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산수유, 싸리나무, 아스파라가스, 광나무열매, 한련초 등이 있습니다. 콩팥 건강에는 글자 그대로 검은 콩과 팥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과식초나 현미식초를 음식에 가미해 먹어도 좋습니다. 무염식초김치를 해 먹으면 콩팥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먼지 물6, 설탕2, 매실1, 천연식초3의 비율로 먼저 섞어준다. 배추반포기 기준 반드시 식초는 가장 나중에 넣고 섞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식초는 가공으로 만든 것이 아닌 천연식초를 쓰는 것이 좋단다. 이 무염김치 절임물을 소금대신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두번째는 배추가 푹 잠길만큰 무염 김치 절임물을 부어서 절여준다. 세번째는 사과 1/2, 배1/4.양파1/2, 비트1/2와 청양고추 1개를 썰어준다. 그리고 편을 썬 마늘과 생강을 함께 버무려 주면 김치소가 만들어지게 된다. 절임물에 담가둔 배추를 통에 넣고 소를 사이사이에 넣은 뒤 배추가 잠기도록 절임물으 부어준다. 드디어 콩팥을 튼튼하게 해 주는 무염식초 김치가 완성되었다. 완성된 김치는 상온에서 3일~일주인간 발효시킨 후 다시 냉장고에서 15일 이상 숙성과정을 거친 후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저런 음식을 해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은 간단하게 콩팥을 건강하게 하는 발바닥 지압을 하면 좋습니다. 발바닥 1/3쯤에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의 사람 人자 모양으로 있는 혈자리가 용천혈(湧泉穴)이라고 합니다. 용천혈은 생명에너지 저장고인 콩팥에 해당 됩니다 용천혈은 생명과 기운이 샘처럼 솟아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뇌졸중, 기절, 수면장애, 실어증, 응급처치에 이 용천혈에 침 뜸 지압을 합니다. 이곳을 계속 지압을 하면 고혈압 저혈압이 개선되고 피로회복 체력회복 심장기능이 강화되고, 정력이 좋아지며, 성장기 아동성장에 도움을 주고, 각종통증을 완하시키며, 체질개선, 수족냉증, 피부미용, 노화방지, 아토피개선 탈모방지등이 효과를 줍니다. 무엇 보다 콩팥의 기능강화 시키게 됩니다. 지압을 할 때 3초 이상, 한번 10-50회 반복하여 3-6개월을 하면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왜 이처럼 장황하게 콩팥을 소개 하면 바로 오늘이 2006년도 세계신장학회가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Are your kidneys OK?)’를 주제로 제정한 세게 콩팥의 날입니다. 여러분의 콩팥은 건강합니까?
구약시대 5대 제사예배가 있었습니다. (1) 번제 (2) 소제 (3) 화목제 (4) 속죄제 (5) 속건제입니다. 번제는 소, 양, 염소, 새를 통째로 하나님께 불살라 드리는 번제단의 제사로 오늘날 일반적이 예배에 해당이 됩니다. 소제는 곡식가루, 무교떡을 기름과 유향을 더하여 하나님께 불살라드리는 제사예배입니다. 화목제는 소, 양, 염소에서 기름과 피의 일부 내장을 제거하여 하나님께 불살라 드리는 제사예배로서 오늘날 감사예배에 해당됩니다. 속죄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할 때 회개하는 예배로서 수송아지, 숫염소, 암염소, 어린양, 비둘기, 곡식을 기름과 피와 일부 내장을 제거하여 하나님께 불살라드리는 제사이고, 속건제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피해보상이 필요한 죄를 범할 때 숫양, 돈, 물건을 속죄제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불살라드리는 제사예배입니다. 소죄제와 속건제는 오늘날 하나님께 회개하는 예배에 해당됩니다.
오늘 봉독한
출29: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죄를 사함 받는 의식인 속제제때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레위기서를 보면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드릴 때, 제사법에 따르면 제물에 쓰이는 짐승에게 안수하고 회막문에서 잡습니다. 그 후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리고, 그 다음에 내장의 기름과 콩팥과 간에 붙은 기름과 콩팥을 먼저 제단에 올려서 불태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화목제는 그 제물을 제사장과 예배자가 가지고 갔고, 속죄제는 가죽과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똥등을 진 바깥 재버리는 곳에서 소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속건제는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함께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은 기름과 콩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왜 많은 장기 중에 콩팥만 하나님이 받으시는 일로 불에 태우는가 입니다.
시7: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우보헨 리뽀트 우켈라요트 엘로힘 차디크)” 개역성경에서 ‘마음과 양심’을 합쳐 ‘심장’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양심으로 번역된 켈라요트는 콩팥(킬야)을 의미합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콩팥을 감정, 영혼의 내적인 느낌들과 목적들과 동기들이 위치한 곳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콩팥을 감찰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이고 심적인 상태를 살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레미야 20: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말씀에서 ‘폐부’가 ‘켈라요트’로 콩팥을 말합니다. 폐부란 허파를 말하기 때문에 잘못된 번역입니다.
성경은 콩팥을 우리의 심령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이는 그 심령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순종하여 지키는 심령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바로 그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무엘하 6장을 보면 다윗이 기럇여아림에 있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운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다윗은 4명이면 충분히 운반할 수 있는 언약궤를 각 지파에서 3만명의 사람을 뽑아서 운반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운반하는데 많은 사람을 동원한 것은 기럇여아림이 블레셋 접경에 있었기 때문에 언약궤를 보호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의도는 순수하고 좋은 믿음 이였습니다. 그런데 수레에 언약궤를 실고 옮기다가 아비나답의 집에서 소가 뛰는 바람에 언약궤가 떨어질뻔 하였습니다. 그때 웃사가 언약궤를 잡는 순간 그는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언약궤를 운반할 수 없어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동안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의도는 좋았지만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일이였던 것입니다. 언약궤는 소 수레에 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메고 가도록 이미 하나님은 말씀하였는데 다윗이 이를 어긴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의 생각이 옳고 좋아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심령에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걸러내야 합니다. 콩팥이 우리의 피 속에 불순물을 걸러내듯이 우리의 심령 안에 불순한 인간적인 생각들을 걸러내어야 순전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
이것이 하나님이 제사를 통하여 콩팥을 받으시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제일 먼저 받고 싶어 하는 부분은 우리의 순전한 심령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앞서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할 수 있는 우리의 예배를 받으셔야 기뻐하십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속죄의 예배입니다. 기독교의 예배의 진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제때 제물이 된 흠 없는 짐승처럼 아무런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함 받게 되었음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예배는 바로 구약시대의 번제단 처럼 우리의 죄를 씻음 받는 그런 시간입니다. 만일 예배 때 죄 씼음을 받지 못하였다면 예배를 헛되게 드렸거나 아예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전에 교회에 오면 식당에서 밥을 한다고 아예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배에 온 것이 아니라 밥하러 왔을 뿐입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않으니 죄 사함이 없었고 그의 죄가 여전히 그를 사로잡고 있어 언제나 죄 가운데 살았다고 하겠습니다. 사람에게 밥을 지어 주었지만 자기의 심령은 죄 사함 받지 못하였으니 하나님과 관계가 없이 살았을 뿐입니다. 이처럼 예배는 죄 사함 받는 기회입니다.
시65: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죄악이 여러분을 이기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죄와 허물을 지을 때 마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구나"라고 통탄해 본적이 있습니까? 요즈음 우리나라 최고의 바둑 기사인 이세돌씨가 알파고라는 컴퓨터와 바둑게임을 해서 세 번이나 왕창 져버린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처음에 이세돌 선수는 이길수 있다고 자신 만만했습니다. 그러나 캄퓨터와 시합을 하면서 점점 그의 낯빛은 어두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나는 졌다”라고 항복을 선언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기계가 사람을 이겼다고 말합니다. 사람과 기계가 싸우면 누가 이깁니까? 기계가 이깁니다. 고도로 발달된 전자계산기 컴퓨터와 계산하기 시합을 한다면 누가 이깁니까? 컴퓨터계산기가 이깁니다. 성경책 통독시합을 한다면 누가 빨리 읽습니까? 컴퓨터는 1초도 안되어 성경을 다 읽습니다. 사람이 기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죄악과 사람이 다투면 누가 이깁니까? 죄악이 이깁니다. 죄악을 관장하는 자가 마귀이기 때문에 사람이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의 부리는 영인 귀신쪼가리도 못 이겨 그 앞에 돼지머리 두고 춤추고 노래하며 아양 부리는 무당을 보면 사람이 귀신을 못 이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고백해야 합니다. “죄악이 나를 이겼다” 그래서 시간 시간 죄를 지어 살고 있습니다. 죄가 우리를 이리 저리로 끌고 다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믿음생활을 등한히 하게하고 교회생활을 멀리하게 하고 제멋대로 죄 가운데 살면서 회개할 줄 모르며 살게 하는 것이 죄가 나를 이기게 하는 마귀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죄악이 나를 이겼구나” 이것을 고민할 줄 아는 사람이 올바를 기독교인입니다. 죄 문제를 고민해 보지 못한 사람은 사죄의 은총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 심령이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뿐입니다. 예배는 콩팥입니다. 예배에서 자신의 죄가 걸려 져야 합니다. 나에게 무슨 죄가 있었는지 어떤 죄가 나를 이기고 이리저리 죄 가운데로 끌고 다녔었는지 예배 중에 온전한 심령이 되도록 걸러내어야 합니다.
자신의 더러워진 심령을 인식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잘못이 있을 때 “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이렇게 믿음생활을 해서는 안 되는데”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양심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그런 양심의 소리만으로는 사죄의 은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사죄의 은총을 받습니까? 어떻게 우리의 심령이 깨끗하게 걸러질 수 있습니까?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님 앞에 나의 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오직 나의 죄를 사하는 방법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총뿐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내 심령위에 부어질 때 나의 죄과는 사라지게 됩니다.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는 이 단순한 고백이 하늘의 문이 열리고 주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역사가 마귀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죄악의 굴레를 벗겨 버리고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죄의 주체는 내가 아니고 마귀입니다. 나는 마귀의 종으로 끌려 다니며 죄를 짓고 온갖 못된 짓을 하고 믿음을 훼손시켰던 것입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마귀에게 속은 것입니다. 마귀에게 넘어가 온갖 더럽고 추하고 악하고 못된 죄악성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회개 할 뿐 아니라 이제부터 마귀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선언해야 합니다. “마귀야 너로 인해 내가 죄를 지었는데 이제 주에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는 너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선언해야 합니다. 예배는 바로 내가 마귀로부터 해방되었음을 선언하는 시간입니다.
구약의 제사제도 아래서는 짐승을 죽여서 드리는 속죄의 피를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처리하셨습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죽여서 흘리는 피가 없이는 죄악은 사해지지 않았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짐승의 죽음을 통해서 만이 구약성도들의 죄악은 사해 질 수 있었습니다. 언제까지입니까?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을 흘릴 때 까지 입니다. 이제 이 시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주셨기에 더 이상 짐승의 피가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에 흘리신 그 보혈로 정결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의 피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과가 도말됩니다. 그러므로 죄악이 나를 삼키는 순간에도 여기에 복음이 있습니다. 죄악은 나를 삼킬 수는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삼킬 수 없습니다.
롬 8:1,2에서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시간 나의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보혈을 사모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사탄 물러가라! 이제 여러분은 죄로부터 해방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죄악의 파도가 넘실거리며 우리를 삼키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은 여러분을 꼭 붙잡아두시리라 믿으시길 바랍니다. 죄악은 우리를 이길 만큼 충분히 강하지만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은 더욱 강합니다. 죄악의 세력과 우리는 게임이 안 되지만, 우리의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기계가 사람을 이길 수 있습니까? 아니요 결코 기계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기계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알파고 컴퓨터가 이세돌 기사를 이겼다고 인간을 이겼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그 알파고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세돌 기사는 알파고 컴퓨터를 만든 사람에게 졌을 뿐입니다. 죄악이 나를 이겼다고요? 아닙니다. 결코 죄악이 나를 이길 수 없음은 나를 주장하고 게시는 하나님 안에 내가 있으니 언제나 마귀는 질 것이고 죄악은 무너지게 될 뿐입니다. 그것이 마귀의 본질이고 죄악의 근본입니다.
다음주일이 종려주일이고 이어서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이제부터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좌와 허물없도록 심령을 정결하게 지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영적 콩팥은 바로 예배이고 이 예배를 통해 우리는 예배의 주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우리의 심령을 깨끗이 정화시키게 됩니다.
라온코이노니아 성도 여러분, 우리의 라온코이노니아는 우리의 영적 콩팥입니다. 언제나 라온코이노니아를 통해 우리의 심령을 정화시켜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 상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날마다 사죄의 은총과 넘치는 삶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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