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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서양 호러물인데 내용은 잘 기억 안 나고
어디서 사람 뼈보다 다소 큰 유골 1구가 발견되는데
손가락 뼈만 가져와 플라스크에 담가 놓으니 얼마 후에 뼈에서 살점이 돋아나 악마 손가락 비슷하게 되고
폭우가 쏟아지자 주인공이 아차 싶어 유골 있던 곳으로 서둘러 가는데 유골은 이미 없고
빗물에 살이 돋아나 부활한 악마가 누더기 걸치고 주변 배회하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이 영화 제목 기억나시는 분 있나요?
오멘 같기도 한데
토요명화로 봤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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