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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숙제

by 김민성 조회 수:0 2021.12.19 03:40

만만치 않는 숙제가 놓여있다.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투수력, 공격력, 수비력 모두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유턴 여부가 변수이지만 임기영 이민우의 4~5선발진의 힘을 끌어올려야 한다. 작년 부상 이탈했던 박준표와 전상현가 시즌은 완주하고, 불펜진의 보강도 이루어야 한다.  

공격에서는 작년 7위에 그친 득점력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부상 이탈병 류지혁과 이창진의 복귀, 터커-최형우-나지완 중심타선의 건재, 최원준의 풀타임 주전, 박찬호-한승택-김호령의 타격능력 향상도 이끌어야 한다. 빠른 야구도 펼쳐야 하는 등 숙제들이 해결되어야 가을야구가 가능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로지 1군 경기만 책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식 감독과 같다. KIA가 윌리엄스 감독을 영입한 이유였다. 1군 감독은 경기만 하고, 육성은 구단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범호 총괄코치가 퓨처스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해 조계현 단장과 육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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