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이름을 처음 알았는데 거장 감독이네요. <백투더 퓨처>시리즈,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컨택트>등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제가 감상한 작품은 2작품 뿐이네요, 이거랑 <캐스트 어웨이>.. 일단 두편만 봤을때의 느낌은 인물이 환경안에서 겪는 갈등을 잘 만들어 낸다는것?
마리옹 꼬띠아르가 나오길래 본 영화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진중한 분위기인데 이런 어둡고 서글픈 영화는 요즘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살짝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긴하지만, 기본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네요. 심리스릴러 안에서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좋았고, 캐릭터가 느끼는 갈등도 깊이가 있었습니다. 마리옹 꼬띠아르보단 빵형의 연기를 극찬해주고 싶은 영화에요.
천천히 감독의 영화들을 정주행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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