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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전 원래 베트맨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조커도 큰 기대 없이 봤어요.

근데 이 영화는 베트맨과의 연관성을 최소로 줄이고(아예 없지는 않지만 배경과 인물만 따온정도), 현실적인 개인의 심리 변화가 주요 내용이라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기존의 마블이나 DC의 히어로 영화 같이 무조건 때려부시는 영화가 아니라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으로 승부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완전히 조커로 각성하고 나서 부터는 뭔가 카타르시스도 느껴지고 속이 시원합니다.


특수효과가 빵빵 터지는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두 만족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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