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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카우보이 비밥 정주행 했습니다....


어린 시절 감상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감성....  하드보일드 느와르 느낌이라고 할까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시보면서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제트 블랙이 생각보다 나이가 젊었다는 점(작중나이가 36세인데 외견은 50대쯤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볼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는데... 줄리아가 원래 비셔스 애인이었는데  스파이크가 인터셉트 했다는것도 새롭게 느껴지네요

(환승 + 친구배신)


페이가 작중에서 스파이크한테 좋은 티를 많이 내는데 스파이크는 결국 줄리아를 따라가는게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사실적인 느낌이 많이 났다고나 할까요...)


스파이크 눈을 설명할 때 한쪽은 과거를 보고 한쪽은 현실을 본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표현기법은 그리스도교에서 이콘화에서 예수님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쓰는 기법인데 이런 내용을 알고보니 또 새롭네요


요즘엔 이렇게 애니원작에 명작인 작품이 안나와서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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