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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전병호 목사의 설교



2016년 12월 11일 마28:20,히13:5-6 라온코이노니아의 임마누엘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의 경전과 달리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옛 약속이고 신약은 새 약속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기록된 약속의 책입니다. 어느 성경학자가 말하기를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500가지 이상이 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민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시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잠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마 10:42 이 작은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성경에 말씀한 수많은 약속 중에 최고의 약속은 바로 임마뉴엘 약속입니다. 이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말씀입니다.

 

창 28:15에 야곱이 베델 들판에서 잠을 자다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가 되는데 이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출3:12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애굽에서 노예생활하는 네백성을 구하라하실때에 모세가 주저하니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쑴하시었습니다.

 

렘1:8을 보면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예언자로 부르시니 예레미야가 나는 아직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라고 하시며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수 1:5-을 보면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세 마디 말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또 하나는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하나는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그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웨슬레 형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평소에 그가 좋아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글귀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죽기 전에 손을 높이 들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결코 외면하시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이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이 구약성경에서의 약속은 신약성경에 와서 예수님에 의해서 우리에게 그대로 성취되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다른 이름이 임마누엘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3에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 7:14을 인용하면서 이제 태어나실 메시야의 이름이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마지막 28:20 마지막 말씀이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마태복음의 마지막 부분의 말씀을 우리는 흔히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주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모든 족속, 모든 민족에게로 나아가 사람들을 제자 삼으라고 분부하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까? 모세가 백성들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을 때에 처음에는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키 에흐예 임마크)고 말씀하였습니다. 기드온에게도 예레미야에게도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온 세상에 나가 사람들을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시니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못한다 말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명령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미 예수님은 승천하시어 하늘에 오르셨는데 주님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어 우리를 도우시겠다는 말씀입니까? 이미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바가 있었습니다. 요한14:16-17에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보혜사라는 말의 원어는 ‘parakletos’(para/곁에kaleo/부르다)로 “곁에 부름을 받아 함께 계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주께서는 지금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십니다. 요14:16의 약속의 말씀에서 주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나고 말씀하였습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사랑학을 가르치던 레오 버스카글리아(Leo Buscaglia)교수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Living Loving and Learning 하명남 옮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할아버지 한분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계셔서 주변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 자체를 거부하고 계셨답니다. 상담자의 노력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가족들의 노력도 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린 소년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와서는 할아버지의 병세는 급격하게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어린 소년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너, 도대체 할아버지 만나서 무슨 일을 했니?” 소년의 대답은 뜻 밖에 “아무 일도 안했어요. 할아버지를 붙들고 울었어요”하더랍니다. 이웃들은 다시 물었습니다. “너, 어떻게 할아버지 붙들고 울 생각을 했니” 소년은 다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저는 친구이거든요”

 

히브리서 13장은 성경학자들에 의하면 박해받고 있는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주신 권면이라고 합니다. 박해받고 있는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히13:5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 주십니다. 이 말씀은 구약성경에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신 말씀에 “결코”(우 메 세 아노)라는 말씀을 덧붙였습니다. 개역 한글 번역에서는 ‘과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과연이란 말 보다는 결코라는 말이 더 합당한 번역입니다. 영어로는 ‘never’입니다.(NIV-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주님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세계 제1차 대전이 남긴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어떤 마을에서 두 친구가 같은 날에 징집되어 같은 전선에 배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수색 정찰을 나갔던 친구가 적진에서 고립되어 부상당한 채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친구가 참호에서 빠져나와 달려 나가려 하자 분대장이 그를 가로막습니다. “가면 안되, 너 까지 죽어. 이미 늦었어” 그러나 잠시 후 그는 분대장이 한눈을 파는 사이 친구에게로 달려 나가 피 흘리는 그를 들쳐 업고 다시 아군의 참호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숨을 이미 거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분대장은 화를 내며 “그것보라우. 내가 늦었다고 했잖나.” 그때 그는 분대장을 향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분대장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친구 곁에 다가 갔을 때에는 아직 친구의 목숨이 붙어 있었습니다. 친구가 저에게 뭐라고 한줄 아십니까?” “뭐라고 했나?” 묻는 그에게 이 병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친구는 이렇게 저에게 말했습니다. 친구야, 나는 네가 나한테 올 줄 알았어” 그것이 바로 친구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은 바로 우리를 돕는 이 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돕는 이라 함은 내가 어려울 때에 도와 주는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은 보혜사 성령으로 옆에 있는 친구로 우리 속에 우리의 마음 안에 우리의 정신 안에 우리의 인격 안에 우리의 모든 삶 복판에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며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88장)”

 

히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본래 이 말씀은 시118:6-8에서 인용된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중에 계시니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시편기자는 그의 인생의 밤, 아마도 배신과 핍박, 그리고 상실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나아와 위로를 얻고 이 말씀을 고백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의 시간을 지나며 우리가 기대하는 도움이 당장에 임하지 않을 때 우리는 흔히 버림받았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마침내 도우시는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그분은 그 때에도 내 편에 계셨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 반드시 우리가 기억하실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도움을 기대하는 방식으로 언제나 우리를 도우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기도하고 있다면 그 분은 그분의 방식으로 언제나 우리를 도우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히13:8의 고백은 이 모든 고난을 통과하며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교리적으로가 아니라, 경험적으로 고백하게 된 고백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때때로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믿지 못해 인생이 괴론다고 탄식하고 살아가기 힘들다고 인생을 원망합니까? 그것은 아직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히 변화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 신앙의 바탕은 “믿음”입니다.

 

요즘 세상에 출세하려면, 성공하려면 ㄲ 이 6개 있어야 합니다.

먼저 꿈이 있어야 됩니다. 무언가 비젼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이니다.

끼가 있어야 합니다. 선천적 재능이 있어야 됩니다.

꾀가 있어야 합니다. 인생을 바르게 살려하면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깡이 있어야 합니다. 때때로 고난이 와도 뱃장이 있어야 됩니다.

끈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은 나 홀로 잘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 네트웤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꼴이 있어야 합니다. 꼴이란 외모를 말합니다. 잘생기고 예쁘다는 겉 꼴이 아니라 인격이 뒷 바쳐주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겉 사람을 보지 않으시고 속사람을 보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섯가지 중에 만일 한 두 가지가 없어도 말짱 꽝이라고 합니다.

 

요셉은 꿈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꾀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깡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에게 있는 것은 믿음 뿐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가 가는 곳 마다 그와 함께 하시니 그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믿음은 추상적인 말이 아닙니다. 실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그 믿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대로 살면 꿈을 꾸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가지게 됩니다. 제주도에 윤철환이란 가난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최소희 사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소희 사모는 그에게 노래에 소질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가 교회를 다니면 최소희 사모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그 학생에게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세대 성악과를 나오고 국립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이태리로 유학을 가고 지금은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좋은 선생을 만나게 되고 인생의 꿈을 꾸게 됩니다.

 

비록 배짱이 없어 내성적인 성격이라 늘 소심하여 용기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고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을 믿어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그의 앞에 그 어떤 장애물이 있다고 하여도 능히 이기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기드온에게서 그 예를 봅니다. 기드온은 소심한 사람입니다. 미디안 15만 대군이 침략하여 왔을 때 이스라엘은 마치 바람 앞에 등불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백성들을 데리고 싸우라고 하십니다. 기드온의 병사는 겨우 300명입니다. 어떻게 300명이 15만 명의 적군을 이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말씀하십니다. 삿 6:16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기드온은 용기를 내어 나가 싸워 이겼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신즉 누가 우리를 손대고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의롭게 하시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도와주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나에게 아무런 끈도 배경도 네트웤도 없다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나라에게 멸망을 당하고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끌려갔습니다. 백성들은 낙심하고 고통스러워 할 때 이사야 41:10에 말씀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의 끈이 하나님에게 닿아 있다면 두려워하거나 놀랄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등뒤에서 나를 밀어주시고, 내가 낙심해서 주저앉을때에도 나를 붙잡아 주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복) 내가 너를 도우리라(김석균작사곡)

 

최근에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과 믿지 않는 친구 사이의 대화 내용입니다.

"그래 자네 기독교로 개종했다며?"

"그렇다네."

"그러면 그리스도에 관해 자네는 많은 것을 알고 있겠군. 그 분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말해 줄 수 있겠나?"

"모르겠네"

"그러면 그 분은 몇 살 때 돌아가셨지?"

"그것도 모르겠군"

"그러명 어데서 죽으셨?"

"그것 역시 모르겠네"

"자네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군."

"그래 자네 말이 옳아. 나도 그 분에 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럽다네.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알지. 3년 전 나는 술 주정뱅이었고 많은 빚을 지고 있었어. 우리 가족은 알거지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녁에 내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무척 두려워했지. 하지만 나는 지금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네. 모든 빚도 청산했고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네. 내 자식들은 저녁이 되면 나의 귀가시간을 간절히 기다린다네. 이 모든 사실은 그리스도 예수라는 분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네. 나는 예수님에 관하여 잘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 분이 나의 삶을 나의 가정을 축복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이라네."

 

우리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다는 것은 믿는 다면, 우리가 그 어떤 형편에 있던지 그 어떤 자리에 있던지 간에 우리의 인생은 결코 포기하거나 실망할 필요 전혀 없는 이유는 바로 임마누엘 신앙 때문입니다. 지금 나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만족스럽게 할 방법이 무엇입니까? 지금 나의 인생이 허무하다고 생각한다면 보람 있게 살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생각이 병들고 마음이 병들고 의지가 병들고 몸이 병들고 무엇으로 이 병든 인생을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할 때에 우리는 빌립보서 4:6-7절을 찾아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말씀을 묵상 하십시오 그러면 임마누엘 우리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여 주십니다.

 

이 곳 라온 코이노니아는 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으로, 이곳에 있는 우리들은 언제나 임마누엘 신앙으로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셔서 지금도 무릎 꿇고 마음을 열고 주님을 받아드리는 우리 라온 코이노니아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으시고 영광스러운 축복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탄생 2주일 앞두고 있는 성탄절기입니다.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시고 경배하고 예배하며, 임마누엘 주님이 우리 삶에 더 큰 역사로 아름다운 축복을 주심을 믿어 더욱 기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우리 라온코이노니아 성도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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