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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교사들이 대표적 교육특구인 강남·서초를 떠나고 있다. 이번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 학부모의 민원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처럼 강남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학구열과 과도한 민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강남·서초로 옮기는 교사보다 다른 자치구로 나가는 교사가 많은 경우 이 자리는 신입 교사들이 채운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 전입을 원하는 교사보다 전출을 원하는 교사가 많은 상황이 계속되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경우 '5년 이상 근무(1개 학교 이상 근무) 후 전출' 규정을 '10년 이상 근무(2개 학교 이상 근무) 후 다른 교육지원청으로 전출'하는 것으로 올해 변경(2023년 3월1일 시행)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강남은 기피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며 "워낙 학부모 민원이 많기로 유명해서 그 학교에 있어 보지 않아도 분위기를 알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교사는 "홈스쿨링을 권유하는 것밖에 답이 없을 정도로 민원 수준이 심각하다"며 "특히 서이초등학교처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인 경우 민원 수준이 상당하다. 1학년 담임이었다면 (민원이) 더 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강남·서초뿐만이 아니라 교사들이 힘든 곳은 학부모의 열기가 강한 곳, 학부모들이 막무가내인 곳이다"며 "강남은 학부모의 치맛바람 때문에 힘들고, 외곽으로 가면 막무가내인 학부모들 때문에 힘들다"고 지적했다.

http://v.daum.net/v/20230721050503459

당연 강남쪽만 문제는 아님!!

근데 부모 학력이 높고 직업이 좋을 수록 “겨우 교대” “교사나부랭이” 등의 워딩을 많이 듣는다는 얘기가 있긴하더라.

그리고 강남쪽 초등학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학급인원수가 많아서 민원이 더더 많은거란 댓글도 있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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