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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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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교육계와 초등학교 교사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 씨가 지난 18일 오전에 학교 교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 씨가 학교 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이에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공개 커뮤니티에서 A 씨를 추모하자는 글이 쏟아졌고 이후 단체 카카오톡 방까지 생겨났다.

해당 단톡방에서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A 씨가 근무했던 해당 초등학교에 모여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A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모 문화제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한 교사들이 늘고 있어 적어도 수십 명이 모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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