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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대표팀 일부가 대회 기간 음주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음주 시점과 장소 성격에 대해서는 입장이 엇갈리는데, 업소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31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일부 선수들이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했지만, ‘경기 전날 마시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술집은 “룸이 없고 공간이 오픈된 일본의 흔한 술집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장소 성격과 시기에서 보도와 차이가 있는 셈이다. 다만 아직 경위서 제출 등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사실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야구위원회 쪽에서는 선수들이 출입한 술집이 어떤 성격의 업소였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들이 술을 마신 곳이 ‘유흥업소’로 분류되는 곳이라면 음주 시기와 관계없이 상벌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야구대표팀 국가대표 운영 규정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를 명시하고 있다.

징계 수준에 따라 리그 선두 경쟁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각 팀 에이스급 선수들이라, 이들이 출장정지 등 징계를 받으면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만약 징계를 받는다면, 한국야구위원회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중 ‘SNS를 통한 명예훼손 등 반사회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징계 대상자에게는 5경기 이상 출장정지 또는 50만원 이상 제재금이 부과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4010.html



일본거주자들 말로는 일본은 원래 룸 아닌 술집이 많아서 룸이 아니라 접대 여부가 기준이 되어야할거같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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