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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늘어나는 작은 장례식

최근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작은 장례식'이 늘어나고 있다. 정해진 절차와 의식에 따라 3일장을 치르는 기존 장례식과는 다르게 각종 의식을 유족의 의사에 따라 생략한 채 애도에 집중하는 장례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21일 장례업계에 따르면 최근엔 문상객을 받지 않고 가족들끼리만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는 '가족장'이 많아지면서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고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나 사진을 상에 올리는 등 추모에 더 집중하는 장례식 등이 많아지고 있다. 조문객을 받지 않는 대신 커피나 차를 마시며 생전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고 애도를 표하는 추모식도 등장했다. 이틀 동안만 치러지는 2일장 등을 찾는 상주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고인이나 유족의 뜻에 따라 수의나 음식, 발인식을 생략하거나 아예 장례가 끝난 뒤에 부고를 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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