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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목사의 교회이야기

1004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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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너츠  ★☆


열기구 조종사 에밀리아와  기상을 예측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의 이야기


열기구를 타고 하늘위로 올라가며 겪는 이야기와 두 사람의 과거내용이 섞인 드라마로

에밀리아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제임스는 자신을 꿈을 이루기 위해 힘쓰는 이야기 입니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각색된 이야기이고 

생각보다 긴장감 넘치고 이야기가 촘촘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바뀌는 하늘의 모습과

그라비티와 인터스텔라 처럼 아무것도 안들리는 고요한 장면들이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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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


불우한 가정사로 인해 집을 떠난 정인은 변호사가 되어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 상갓집에서 음독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TV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된 정인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사건인걸 알게되고 용의자로 몰린 엄마를 구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 겪는 이야기


이야기에 구멍은 좀 있지만 

드라마 주인공으로 자주보던 신혜선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있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TV에서 보던 신혜선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니 괜찮았습니다

이야기 구성은 후반부에 힘이 좀 많이 빠지지만 기승전결 결말은 어느정도는 납득할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배우들 연기는 괜찮았습니다. 신파는 좀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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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픽사,디즈니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과 편의성으로 마법이 사라진 세계,

이안은 엄마와 형 '발리'와 살아가고있다. 이안은 기억도 안날만큼 어린시절에 죽은  아버지를 늘 그리워 하며 살아가고있다.

그러던 16번째 생일날, 엄마는 이안에게 아버지가 남긴 생일선물을 주는데 

그건 단 하루! 죽은 아버지를 다시 볼수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주문과 지팡이였다.

과연 발리는 아버지를 다시 볼수있을까? 라는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디즈니와 픽사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랑에 대한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 영화는 조금 다른 사랑에 대해 다룹니다.

자세히 다루면 스포일러가 될것같아 더 이상 자세히는 적지 못하지만 볼만한 영화입니다.


목소리를 맡은 배우는 톰홀랜드(스파이더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프랫(스타로드)이 맡았고

정말 찰떡이었습니다. 모델링도 애초에 둘을 따서 만든건지 ㅎㅎ


여러모로 코믹하면서 재밌었습니다.  약간 약빤듯한 개그씬도 많았고 

약간은 유치할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판타지 세계니까 ~ 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생각과 다른 결말과 후반내용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픽사영화라서 초반에 단편애니메이션 당연 있을줄알았는데!! 이게왠걸

한국에는 단편이 없었습니다 ㅠㅠ 후반에 쿠키영상도 없었습니다


무려 심슨 단편이었는데 말이죠!! 




코로나때문에 영화들이 개봉을 안하고 극장가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ㅠ=;


살아있다는 보고싶었는데 사람들 평을 보니 보러가기 두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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